Global Korean Studies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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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학 포럼의 개최 목적 및 소개

가)    최근 급증하는 한국학 수요와 그 필요성에 발맞춘 논의의 장 구성

한국의 영향력과 그 위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황에 발맞추어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의 한국학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사례로서 베트남과 러시아 등에서는 급증하는 한국학 수요에 발맞추어 다양한 커리큘럼이 편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진정 한국학이 어떤 의미로 자리잡고 있는지, 또한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함께 논의해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해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합니다.

 

나)    한국에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포럼

기존에 개최되었던 한국학 포럼 및 세미나는 학술적으로 전문적인 깊이를 다루어 해당 분야 교수직, 전문가들 위주로 진행되어왔습니다. 또한 기관에서 개최된 몇 한국학 포럼도 해외 한국학 개설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만 이루어진 경우가 다수였습니다. 그러나 차세대를 이끌어갈 중심 구성원인 청년들을 포함해 한국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누구나’ 이에 대해 논의하고 체험하는 장을 통해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브랜드가치 재고 및 국력증진에 있어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    학술 세션과 더불어 오감 체험 부스들로 함께 구성된 국내 첫 한국학 융합형 ICT포럼 기획

포럼의 주 목적은 학술적인 부분에서의 의견 교류 및 토의를 진행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사무국은 i)논의된 부분의 탁상공론화 한계 및 ii)이론적인 부분의 수용 및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인한 포럼의 본질 상실의 문제를 탈피하고자 ‘한국’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총 10개의 체험 부스(한국학 포스터논문, 여행 작가 전시회, 캘리그라피, 한복 및 한식체험 등)를 구성하여 다채로운 교류의 장을 구성해나갈 것입니다.

 

라)    단순히 내적인 시각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 출신의 학생들과 함께 내/외국적 시각을 융합하여 공유할 수 있는 기회 마련

국내에서 ‘한국’을 바라보고 배우는 학생들이 내적인 시각에 갇혀 사고할 수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국제한국학과에 재학중인 외국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 해외 한국학 연구소 소속 연구원들 등과 함께 토론 및 토의를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입니다. 이를 통해 편협하거나 한계에 갇힌 사고가 아니라 내/외국적 시각을 융합하고 쌍방향으로의 지식 및 아이디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